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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화사의 지형도를 바꾼 '왕과 사는 남자'의 대기록

장항준 감독의 첫 사극 도전작 '왕과 사는 남자'가 마침내 한국 영화 흥행 역사를 새로 썼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이 작품은 어제 하루 34만 명 이상의 관객을 추가하며 누적 관객수 1,444만 7,740명을 달성했습니다. 이로써 1,441만 명을 기록했던 기존 3위 '신과함께-죄와 벌'을 밀어내고 역대 흥행 TOP 3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개봉 46일 차에도 식지 않는 박스오피스 정상의 힘

이번 기록이 더욱 놀라운 점은 개봉한 지 한 달 반이 지난 시점에서도 할리우드 대작들을 제치고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탄탄한 입소문을 바탕으로 누적 매출액 또한 1,394억 원을 넘어서며 수익성 측면에서도 전무후무한 지표를 기록 중입니다.

  • 현재 순위: 역대 박스오피스 3위 (1위 명량, 2위 극한직업)

  • 손익분기점: 260만 명 (이미 5배 이상 초과 달성)

  • 경쟁작: '프로젝트 헤일메리', '호퍼스' 등 대작 공세 속에서도 부동의 1위

이제 업계의 관심은 이 영화가 1,600만 명의 '극한직업'을 넘어 1,700만 명의 '명량' 아성까지 무너뜨릴 수 있을지에 쏠리고 있습니다.

유해진과 박지훈이 만든 1457년 청령포의 감동

관객들이 이 영화에 열광하는 핵심 요인은 실존 역사를 바탕으로 한 따뜻한 휴머니즘에 있습니다. 1457년 강원도 영월 청령포를 배경으로, 유배 온 어린 선왕 이홍위(박지훈 분)와 마을 촌장 엄흥도(유해진 분) 사이의 세대를 초월한 우정을 담아냈습니다.

  • 유해진: 특유의 인간미 넘치는 연기로 극의 중심을 잡는 촌장 역

  • 박지훈: 어린 왕의 고독과 섬세한 내면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미친 케미' 완성

  • 조연진: 유지태, 전미도 등 연기파 배우들의 묵직한 존재감으로 완성도 극대화

장항준 감독은 비극적인 역사적 사실을 유쾌하면서도 날카로운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전형적인 사극의 틀을 깨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서사를 구축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FAQ)

Q1. '왕과 사는 남자'의 역대 흥행 순위는 현재 몇 위인가요? A1. 누적 관객 1,444만 명을 돌파하며 '신과함께-죄와 벌'을 제치고 역대 한국 영화 흥행 3위에 올랐습니다. 현재 앞서 있는 작품은 '명량'(1위)과 '극한직업'(2위) 단 두 편뿐입니다.

Q2. 영화의 주요 촬영지인 청령포는 실제로 방문이 가능한가요? A2. 네,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청령포는 실제 단종의 유배지로 현재도 방문이 가능합니다. 영화의 흥행과 함께 2026년 현재 영월 지역은 '보랏빛 단종 신드롬'으로 관광객이 급증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Q3. 1,700만 명의 '명량' 기록을 깰 가능성이 있나요? A3. 현재 박스오피스 점유율과 예매율을 고려할 때, 1,500만 관객 돌파는 확실시됩니다. 다만 '명량'의 기록을 넘으려면 약 260만 명의 관객이 더 필요한 상황이며, 장기 상영 여부에 따라 역대 1위 탈환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왕과 사는 남자' 흥행 포인트 요약 정리

2026년 극장가를 점령한 '왕과 사는 남자'는 단순히 슬픈 역사를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진정성 있게 담아내 관객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장항준 감독의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압도적인 열연은 사극 흥행 공식을 새롭게 정립했습니다. 이번 주말 1,500만 고지를 넘어서며 대한민국 영화사의 새로운 주인공으로 등극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